수영을 하던 30대 아들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떠밀려가자 60대 아버지가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해양경찰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어제(10일) 오후 2시 10분쯤 부산 영도구 목장원 앞 인근 해상에서 32살 A씨가 너울성 파도에 의해 떠밀려가자 이를 지켜보던 아버지 62살 B씨가 튜브를 들고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긴급 출동한 해경은 이들이 10여 분 만인 오후 2시 19분쯤 영도구 중리 인근 해상까지 떠밀려 간 것을 발견하고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이들은 다행히 튜브를 붙잡고 있었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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