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8월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성" / YTN

YTN news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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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정보위원회에서는 북한이 이달 중 미사일을 추가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국가정보원의 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또 앞서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는 추경 심사 문제로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죠. 최민기 기자!

국정원이 북한이 이달 중에 또 미사일을 쏠 수도 있다고 밝혔군요. 내용 좀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이달 중 미사일 시험발사 등 무력시위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보고됐습니다.

국정원은 북한으로선 우리의 F-35 등 첨단 전력 도입과 한미 연합 훈련에 반발하는 명분도 있지만,

북·미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무기체계 개선 활동을 해야 할 실질적인 필요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은재 / 국회 정보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 북한이 8월 중에 또다시 미사일 시험 발사 등 전력 개선 및 시위활동을 지속할 가능성도 있어서 지금 예의주시하고 있다.]

또 국정원은 일본 언론이 보도한 북한 내부 문건도 가짜일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일본 언론이 주장한 북한 내부 문건엔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제주 귤 200톤을 가리켜 '괴뢰가 보내온 귤은 전리품'이라고 표현했다고 돼 있습니다.

그러나 국정원은 북측의 공식 문건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민기 / 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 '문건이 과연 북한의 공식 문건인가'라고 물었더니 그게 공식 문건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국정원장이 직접 얘기했습니다.]

국정원은 이와 함께 지난달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이 군사 행사 5회, 정치 행사 3회 등 총 8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회였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판문점 북미정상회담 이후 경제·민생 활동 없이 신형 잠수함 참관 등 정치·군사 행보에 치중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그리고 본회의 소식 좀 들어보죠. 개회가 오후 2시였는데 계속 미뤄지고 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애초 여야 3당 합의에 따라 오늘 국회 본회의는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추경 심사 문제로 기약 없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본회의 개회를 오후 4시 정도로 잠정 합의하고 법안 처리부터 하기로 했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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