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한 국회 대표단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 강행 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의원은 일본 도쿄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국회 대표단과 일본 자민당 지도부 면담 무산과 관련해 화이트 리스트 배제에 대해 해줄 대답이 없으니 만나지 않으려 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특히, 자민당 지도부와의 면담 무산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의중이 반영됐고, 자민당에 함구령을 내린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당 2인자를 누를 수 있는 사람은 아베 총리밖에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뜻을 아베 총리에게 충분히 전달했고, 자민당 지도부와의 면담 무산으로 아베 정권의 진심을 파악한 성과가 있다면서 더는 구걸외교를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801121009749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