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저녁 7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 있는 상가 8층의 사우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사우나 직원 65살 조 모 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당시 사우나는 재개장을 위한 내부 공사를 하고 있어 손님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한 시간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남자 사우나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직원 조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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