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군용기 영공 침범...정치권도 '비판' / YTN

YTN news 2019-07-24

Views 14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금태섭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해 공군 전투기가 경고사격까지 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어려운 상황에 발생한 일이라 더 대응이 중요해 보이는데요. 정치권에서도 관련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두 분 의원님께 오늘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 오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금태섭]
안녕하십니까.

[성일종]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러시아가 의도를 했든 안 했든 러시아 군용기가 어제 우리 영공 안으로 들어오는 이런 초유의 사태가 있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 사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얼빠진 정권에 얼빠진 안보 정책. 구한말 조선 얘기까지 나왔는데요. 일단 야당의 이런 반응 어떻게 보십니까?

[금태섭]
사실 다른 나라의 전투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다행히 어제 공군이 바로 대응 출격을 해서 경고사격까지 했고 또 중국과 러시아의 대사를 초치해서 강력히 항의를 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오늘 러시아에서 깊은 유감을 표명하면서...


어제하고 달라진 뉘앙스예요.

[금태섭]
기기 오작동이라는 발언까지 했으니까 사실 러시아 측의 지금 태도는 말하자면 착오였다, 그리고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유감의 뜻을 표명한 것으로 적절히 대응했다고 보는데 다만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엄중하게 항의를 하고 또 재발 방지책을 세워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일종 의원님은 이번 사태를 어떻게 보십니까?

[성일종]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죠. 특히 볼턴의 방한에 맞춰서 이런 사태가 의도적으로 저는 일으켰다고 생각을 합니다.


러시아가 이렇게 기기 오작동이라고 얘기를 했지만 의도가 있었을 것이다.

[성일종]
그럼요. 비행기가 나갔다가 다시 또 들어왔잖아요, 2번씩이나. 이걸 오작동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요. 지금 볼턴이 이제 방한을 했으니까 한일 관계도 좀 수습이 될 수도 있는 가능성도 있고 또 인도태평양 방어에 대한 전략...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72412103874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