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추경 예산안 요청과 대응 방안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경제의 활력 제고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응하려면 정부의 재정적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추경을 통한 예산 지원이 한시가 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은 추경 편성 이유로 미세먼지와 경기부양을 말하더니 이제는 일본 수출 보복을 얘기하는데 추경이 도깨비 방망이냐면서 일본의 보복이 돈을 풀어서 해결되겠느냐고 반박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나열해서 조치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될 경우 어떤 품목이 얼마만큼 우리 경제에 영향이 있고 기업과 관련돼 있는지 정부도 품목을 뽑아 대응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71818330998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