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전격적으로 인하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연 1.5%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마지막 금통위였던 11월 0.25%포인트 인상한 뒤, 한국은행은 4차례 회의에서 동결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지난 5월 금통위에서는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소수 의견이 나와 조만간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돼 왔습니다.
금리 인상 뒤 1년도 되지 않아 인하를 결정한 건, 경기 침체의 골이 예상보다 깊고 저물가 상황도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잠시 뒤인 오전 11시 20분 설명회를 열어 금리를 낮춘 배경과 함께, 수정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설명회는 생중계로 전하겠습니다.
조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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