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한 최덕신 전 외무부 장관의 차남 최인국 씨가 북한에 영주하기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대남 선전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최 씨가 북한에 영주하기 위해 어제 평양에 도착했고,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부모의 유지대로 조국통일 위업 실현에 여생을 바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최덕신은 국군 제1군단장에 이어 박정희 정권에서 외무장관과 서독 주재 대사를 지냈지만, 1976년 아내 류미영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한 뒤 부부가 북한으로 영구 이주했습니다.
통일부는 최 씨가 방북 신청을 하지 않았다며 관계기관이 최 씨의 방북 경과와 가족 동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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