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외무장관은 이란이 서방과의 핵 합의를 위반한다면 심각한 실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하원의 대정부 질의에 나와 "이란이 핵 합의 일부 강제사항들을 지키지 않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면서 "이란의 위반은 심각한 실수로, 미국의 압력에 대한 나쁜 대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핵 합의 위반이 이란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프랑스가 영국, 독일과 함께 이란에 주지시키고 있다면서 유럽 국가들이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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