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지역 수돗물에 황토색 오염물질이 섞여 나왔다는 민원과 관련해 서울시가 긴급 식수 지원에 나섰습니다.
서울시 남부수도사업소는 어젯밤(20일) 문래동 4~6가 6개 아파트에 병물 아리수를 식수로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문래동 지역 수돗물에서 황토색 오염물질이 나온다는 민원을 받고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 결과 문래동 일부 지역 수돗물이 식수로 부적합한 것으로 분석됐고, 이에 따라 황토색 오염물질이 나온 천여 가구에 식수 사용을 금할 것을 알렸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지역에 공급되는 수도관에 대해 관련 조치를 마쳤지만, 아파트 저수조에 남은 물에 오염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추가 조사를 거쳐 복구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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