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사태로 3주 가까이 피해를 입은 인천시 서구와 중구 영종도 주민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책임 있는 정치인들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지역 4개 주민단체로 구성된 인천 수돗물 적수사태 비대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재난사태에 대한 책임 범위를 명확히 밝히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비대위는 또 서구와 영종도 25개 동 가운데 7개 동만 '미추홀 참물'을 지원받고 나머지 지역은 단 1병의 생수도 제공 받지 못했다며 무제한 생수 공급과 명확한 피해보상 기준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민관합동조사단에 주민 대표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힐 것과 재난 사태의 원인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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