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전쯤 침몰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인양 작업에서 최대 난제가 해결됐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이제 대형크레인을 통해서 대형 선체 인양 작업이 수일 안에 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부 기자 연셜해서 자세히 알아보죠. 황보선 기자!
예상하기로는 오는 일요일쯤 침몰 현장에 도착하지 않을까 했는데 상당히 앞당겨졌군요.
[기자]
맞습니다. 대형 크레인이 현지 시각으로 오후 2시 20분에 출발했습니다.
머르기티 다리를 지나서 사고 현장에 오후 2시 55분, 그러니까 우리 한국 시각으로는 받 9시 55분쯤 1시간 전쯤 도착을 했죠. 5.5km를 시속 13km로 35분 달려서 이동을 해서 35분이 걸렸습니다.
원래 크레인이 애초에는 헝가리 측의 예상으로는 일요일 아니면 빠르면 내일 토요일 저녁에 도착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심보다는 정확한 다리 그 꼭짓점 가장 높은 부위 아래로 크레인을 통과시킬 여러 방안을 강구했었는데 그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는 크레인의 몸체를 분해하는 것 그리고 두 번째로는 크레인의 각도를 조정하는 것, 그리고 세 번째로 크레인을 꼭짓점 다리 아래 그쪽으로 정교하게 방향을 유지하면서 통과할 수 있는 방법이 이렇게 강구되어 왔었는데 그중에 마지막 방법으로 크레인을 그 앞에 놓고 예인선이 제어하는 가운데 크레인 동력을 끈 상태에서 꼭짓점 밑으로 정확하게 통과시키는 그 안을 시도해서 성공한 것입니다.
그리고 침몰 선체 인양준비 작업은 4개의 와이어가 필요한 건데, 4개의 방향에서. 그러니까 선체 앞쪽, 선수 쪽에 유도파이프 와이어 4개를 연결하는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나머지 와이어 세 곳에 와이어를 연결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고 그리고 그와 함께 시신 유실을 방지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중입니다.
이렇게 침몰 유람선을 인양하는 데 필요한 필요조건 2개 가운데 하나가 해결됐기 때문에 이제는 나머지 와이어에 고리 연결하는 거에 시간이 걸리는데 이게 하루 또는 이틀 또는 사흘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에 따라서 침몰 유람선을 인양하는 시점은 빠르면 내일 토요일 아니면 늦으면 일요일 사이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YTN 황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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