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위 "접대 강요는 사실...'장자연 리스트' 확인 불가능" / YTN

YTN news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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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위는 고 장자연 씨 소속사 대표였던 김종승 씨가 술자리 접대를 강요한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다만 성 접대 요구자의 명단이 적혀있다는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의 존재 여부는 명확히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준영 /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 위원]
김종승 씨가 기획사 대표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소속 연기자를 개인적 술 접대에 이용하거나 때로는 술 접대를 강요한 사실이 인정됩니다. 술자리에서 장자연 씨가 겪은 강제추행 피해 등등의 진술에 비춰볼 때 늦어도 2008년 9월경부터는 김종승의 술접대 강요 행위가 있었다고 볼 수 있는 사정이…. 현재로는 리스트 실물을 확인할 수 없고 장자연 문건을 직접 본 사람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서 장자연 리스트가 누구에 의해 작성됐는지, 어떤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기재한 문건인지에 대해 진상 규명이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201755106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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