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사주일가 첫 조사...'장자연 리스트' 진실은? / YTN

YTN news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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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배상훈 / 前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양지열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선일보 사주 일가의 첫 조사가 진행이 됐습니다. 장자연 리스트와 관련된 내용인데요. 이게 벌써 10년 동안이나 이어지고 있는 사건 아니겠습니까?

[배상훈]
발생은 2009년도 3월에 장자연 씨가 자살하게 되면서 관련된 문건을 남기는데 그 문건에 여러 가지 조선일보, 방 사장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그 뒤에 논란이 된 것이 조선일보 방 사장이 누구냐는 개념으로 해서 그래서 지금 소환된 방용훈 사장이냐, 아니면 얘기되고 있는 방정오 전무냐. 그리고 아니면 다른 사람이냐 이런 논란이 많이 발생했지만 실제로 당시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당시에는 소환 조사도 안 되어 있는 그런 상태에서 지금 진상조사단에서 소환 조사를 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소환된 것은 어떤 부분을 조사받기 위해서인가요, 구체적으로?

[배상훈]
기본적으로 2007년도에 장자연 씨를 만났다는 것은 확인이 됐는데 2008년도에, 그러니까 죽기 바로 전이죠. 전에 다른 여러 사람들과 같이 소위 말하는 술자리에서 만났는가 하는 것을 그 방용훈 사장의 측근들이 진술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물론 본인은 그렇지 않다. 이것은 명예훼손이다라고 적극 반발하고 있는 그 상황을 확인하려고 지금 소환해서 조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방용훈 사장 측에서는 장자연 씨를 만난 적도 없고 그리고 이렇게 만난 적도 없는데 만났다고 조사를 하면서 내용을 퍼뜨리는 것은 명예훼손이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양지열]
그런데 그 자리의 성격, 참석을 했지만 10년 전에는 아예 조사도 안 됐었고요. 그 자리에 참석했다고 하더라도 장자연 씨를 개인적으로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공적인 자리, 쉽게 말해서 아주 표현이 좀 그렇습니다마는 점잖은 자리였다는 거고요. 장자연 씨가 있었는지도 몰랐다는 주장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관해서는 결국에는 제3자들이 얼마만큼이나 객관적으로 정확한 진술을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으로 보이는 거죠.

[배상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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