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경찰총장'으로 지목된 윤 모 총경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승리의 동업자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 대해 추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3일)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주 유 씨가 사외이사로 있던 화장품 회사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추가 압수수색 했다며, 압수물 분석 후 이번 주 안에 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경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승리와 유 씨로부터 수차례 골프와 식사를 접대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대가성 입증을 위해 이들이 만난 골프장과 식당 등을 압수수색 하고, 누가 돈을 얼마나 냈는지 등을 확인해 왔습니다.
또 경찰 관계자는 버닝썬 사태의 최초 폭로자인 김상교 씨에 대한 폭행 사건 수사도 이번 주 안으로 마치고, 조만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버닝썬 이사 장 모 씨를 비롯해 직원들은 물론 역삼지구대 경찰관들에게서 집단 폭행당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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