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넘게 방치된 추경...오늘 고위 당정청 / YTN

YTN news 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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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경재 앵커, 차현주 앵커
■ 출연 : 최민희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일 / 前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패스트트랙 정국 이후 꽉 막혀 있던 국회. 현안은 산적한데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 오후에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추경 예산안과 민생법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정국 현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일단 5월 국회가 시작도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가장 시급한 것이 추경예산안 문제 아니겠습니까? 여야 모두 추경예산안 처리에 동의는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왜 이게 진행이 되지 않고 있는 거죠?

[최민희]
일단 국회가 안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야 특히 자유한국당의 경우 지금 국회가 안 열리는 것 자체에 대한 국민 여론이 대단히 나쁘다, 이걸 좀 고려하셔서 결정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계속 장외 집회를 하고 있는데 황교안 대표의 경우는 원외이시니까 장외 집회도 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나경원 원내대표의 경우는 빨리 국회 개원 협상을 해야 될 거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이렇게 지켜보니 1월부터 5월까지 국회가 한 일이라고는 패스트트랙 얹은 거 하나 같은 느낌이에요. 그런데 그나마 일을 한 패스트트랙에 자유한국당이 반대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1월부터 5월까지 일 안 하고 받은 세비가 얼마일까. 지금 자유한국당이 민생이 안 좋다고 정부를 비판하고 있지 않습니까? 민생이 안 좋다고 정부를 비판하는 건 야당이 할 수 있는 일인데 그렇다면 지금 현재 민생을 시급히 구하기 위한 이 추경 논의에는 빨리 응해야 되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나경원 원내대표와 황교안 대표가 역할 분담을 하셔서 한 분은 장외에서, 한 분은 빨리 국회 내에서 이런 투트랙 전략으로 싸우시면 어떨까 싶어요.


한 분은 장외에서 하는 게 맞습니까?

[최민희]
그거야 원외 대표는 본회의 열리면 본회의장에 들어오지도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이 필요한 거거든요.


나경원 원내대표라도 얼른 협상에 참여하라,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그런데 한국당은 민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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