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가 총리공관에서 20대 국회 첫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19대 국회에 이어 5개월 만에 열린 회의에서는 추경을 이달 안에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민생 경제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가 총리공관에서 머리를 맞댔습니다.
20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의 화두는 단연 민생과 경제였습니다.
[김희옥 /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 : 민생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어느 한 부분도 소홀함이 없도록 긴밀하게 협력·협조했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경제 관련 법안 처리 추진 문제와
[이원종 / 대통령 비서실장 : 19대 때 처리 못 했던 규제개혁프리존법, 경제 노동관계법 등 이런 것들이 당·정·청이 함께 힘을 모아서 조속히 처리가 되고….]
조선·해운 구조조정에 따른 대규모 실업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추가 경정 예산안의 발 빠른 집행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황교안 / 국무총리 : 추경안이 제출되면 신속하게 처리해서 힘들어하는 국민의 삶에 도움을 드려야 할 것입니다.]
1시간 반 남짓 진행된 협의 끝에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주요 법안 처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달 안에 처리하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도읍 / 새누리당 수석부대표 : 국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국정과제들을 차질 없이 완수하는 데 최대한 뒷받침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가습기 살균제 피해 문제의 철저한 책임 규명과 함께 생활화학제품 안전 대책 등을 마련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진석 원내대표의 청와대 소통 강화 요청에 따라 황 총리가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5차례에 걸쳐 여야 의원들과 만찬 간담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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