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년 후 한국이 어떤 모습일 것 같으냐는 마지막 질문에 요즘 인기를 모으는 히어로, 영화를 예로 들면서 그런 영웅이 아닌 평범한 시민이 역사를 바꾼다고 답했습니다.
또 남은 임기 3년 동안 함께 잘 사는 경제로, 평화 경제 체제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요즘 무슨 히어로, 영웅 이런 걸 다룬 영화들이 인기를 끄는 것 같습니다. 역사를 봐도 영웅들이 역사를 바꾼 것처럼 이렇게 느껴지고도 하고요.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6월 항쟁, 그리고 촛불 혁명조차도 전부 다 평범한 시민들의 선한 의지가 모여서 이뤄낸 것이잖습니까. 반칙과 특권이 난무하는 시대였다면 이제는 그런 것이 없는 공정한 사회로, 양극화가 극심한 사회에서 이제는 함께 잘사는 경제로, 또 남북 관계도 대립과 전쟁의 시대에서 평화의 시대 넘어서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서는 평화 경제의 시대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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