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낮 1시 40분쯤 서울 관악산을 오르던 51살 허 모 씨가 2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허 씨는 어깨와 갈비뼈, 엉덩이 등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지만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허 씨가 파이프를 따라 난 좁은 능선을 오르다 암반에서 추락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광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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