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를 뽑는 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선이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노웅래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노 의원은 외연 확대를 통해 촛불에 마음을 합쳤던 중도진보 진영의 결집도 이뤄내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내년 총선은 박빙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외연 확대를 해야 합니다. 촛불에 마음을 합쳤던 중도진보 진영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원내대표여야 합니다. 통합 원팀으로 총선 승리하겠습니다.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통합이 중요합니다. 지난해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에서 합의한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청년 일자리 지원 등 11가지 항목의 민생 입법 우선 처리하겠습니다. 강하고 유능한 민주당은 국회를 통해 발현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도 의회정치 복원으로 뒷받침된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최기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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