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로서는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수정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2.6∼2.7%로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다음 달 말쯤 검토한 뒤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국제유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되는 것에는 앞으로의 유가 전망까지 포함해 결정한 만큼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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