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선두 경쟁 중인 전북과 서울이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명승부를 펼친 끝에 전북이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원) 9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51분 터진 한승규의 짜릿한 결승 골에 힘입어 서울을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최근 6경기 무패로 4연승을 달린 전북은 리그 선두를 질주했고, 서울은 3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또 다른 선두 경쟁팀 울산은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주니오와 김인성이 릴레이 골을 터트리며 전북에 골·득실에서 뒤진 2위를 유지했습니다.

양시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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