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종구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수 승리가 자신의 생일파티를 필리핀의 한 섬에서 열며 여성들을 부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파티에 참석한 남성들과 성관계가 있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승리는 과연 무엇을 위해 이들을 참석시켰는지, 또 대가는 있었는지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건데스크의 추적 더 사건, 사회부 이종구 사건데스크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승리의 생일파티가 언제 어디서 열린 거죠?
[기자]
지난 2017년 2월 필리핀의 팔라완섬 리조트를 빌려서 열렸는데요. 이틀 동안 진행이 됐다고 합니다.
파티에 누가 왔는지 정확한 참석 인원은 파악이 됐습니까?
[기자]
경찰이 참석자 명단을 파악을 했고 입수를 했다고 합니다. 모두 150여 명 정도가 초대됐는데 모두 일본, 중국, 타이완, 동남아 재력가와 연예인들이 참석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들이 참석했다는 거죠?
[기자]
지금까지 모두 8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 취재 결과 승리가 자주 갔던 유흥업소의 직원들을 섭외를 한 것으로 이렇게 확인이 됐고요. 왕복 항공료, 숙박비, 그리고 그쪽에서 생활할 때 필요한 비용들 모두 다 승리 측이 제공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참석은 확인이고 숙박비 제공 등은.
[기자]
그것도 확인입니다.
그것도 확인된 겁니까? 여성 직원들이 진술을 하나 했습니다. 어떤 내용이었죠?
[기자]
8명 중에 경찰이 지금까지 6명을 참고인 조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참석한 남성들과 성관계가 있었다 이런 진술까지는 확보를 했는데 다만 성매매가 아닌 자발적인 성관계였다, 이런 취지로 진술을 했다고 합니다.
자발적이면 범죄가 성립되지는 않는 거잖아요. 관건은 대가성이 있었느냐,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기자]
일단은 성매매는 성을 매개로 돈을 주고받아야 되는데 돈을 주고받지 않았으면 성관계만으로 처벌을 할 수는 없겠죠. 그래서 남성과 여성의 진술 모두 확보가 필요한데 남성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여성들도 대가성은 없었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만약에 승리가 이런 성매매를 알선했다면 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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