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젯밤 충격적인 영상 보신 분들도 많으시죠.전해드린 것처럼'가평 계곡 살인 사건' 용의자들에 대해 검경이 합동 검거팀을 꾸려 행방을 쫓고 있지만 여전히 뚜렷한 흔적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윤성]
안녕하세요.
용의자로 지목된 2명, 이은해, 조현수. 공개수배 열흘째고요. 작년 12월부터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이렇게까지 꽁꽁 숨을 수 있을까 싶은데 지금 카드, 휴대전화 사용 흔적 하나도 안 잡히고 있거든요. 어디에 있을 가능성이 큰 겁니까?
[오윤성]
일단 생존 반응이 전혀 없고요. 그리고 병원 기록, 카드, 휴대폰 전혀 없습니다. 아마 이 사람들이 보통 일반인들하고는 좀 다르게 범죄와 많이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휴대폰 같은 경우는 추적을 당한다는 걸 다 알고 있을 것이고 카드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그런데 그 직전에 많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해서 고소를 해서 합의금을 현금으로 챙겼다라고 하는 데 좀 주목을 한다면 아마 충분한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어디 요즘에 캠핑하기에는 시기가 조금 빠르니까 모텔 같은 데서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지금 코로나 때문에 전부 마스크라든가 모자를 쓰고 그런 것이 어려운데 그래서 제가 볼 때는 대포폰을 사용하면서 모텔 같은 데서 배달음식을 먹는다든가 이렇게 되면 좀 장기적으로 은닉을 할 수가 있는데 본인들의 입장에서는 현금이 떨어지게 된다면 뭔가 본인들이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지 않겠나. 그런데 일각에서는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외국으로 혹시 나간 것 아니냐. 출입국 기록은 없고 지금 출국금지조치가 돼 있었거든요. 그 상황에서 밀항이라고 하는 게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니까 제가 볼 때는 아직 국내에 있으면서 현금이 떨어질 때까지 좀 버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어제 또 충격적인 영상이 하나 공개가 됐습니다. 이 사건 보도했던 언론사가 공개를 했는데 범행 현장에서 계속 튜브를 흔들거나 피해자가 미안해, 그만하자 하는데도 계속 조롱하는 ... (중략)
YTN 고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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