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종구 사건 데스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씨가 미국에서 마약을 몰래 들여오다가 인천공항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이 씨는 이른바 대마 사탕과 젤리 등 변종 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검찰이 간단한 조사 뒤 귀가 조처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특혜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 데스크의 사건추적 더사건. 이종구 사회부 사건데스크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먼저 CJ그룹 이재현 회장 장남이라고 간단하게 얘기를 했는데 이선호 씨 누구입니까?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맏아들인데요. 올해로 29살입니다. CJ그룹 후계자로 잘 알려져 있고요.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을 했고 지난 2013년 CJ 제일제당에 입사를 했는데 현재 식품전략기획 1팀 부장으로 재직을 하고 있습니다.
평사원으로 입사해서 4년 만에 부장으로 승진했는데 경영업계 쪽에서 보니까 착실하게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는 사람이다. 이렇게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가 인천공항 세관에 적발이 된 거죠.
[기자]
지난 1일 그제 새벽이었죠.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서 입국을 했는데 보통 입국을 할 때는 수화물 검사 같은 걸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수화물을 찾아서 입국장을 나가려는 순간에 인천공항 세관 직원이 나와서 소지품 검색에 나섰던 것인데요.
소지품을 검사했더니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 그리고 대마 사탕과 젤리를 비닐로 꽁꽁 싸놓은 것이 적발이 됐습니다. 또 여러 종류의 흡연 도구도 발견이 됐는데요.
앞서 수화물 X레이 검사 때 의심 물체가 적발이 돼서 정밀 검사 대상에 올랐다고 합니다. 검찰이 세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서 이 씨의 신병을 현장에서 확보를 했습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 것이...
[기자]
이른바 대마 젤리죠.
조금 전에 액상 대마 그러니까 액체 형태의 대마 카트리지라고 했습니다. 그게 액상 대마를 흡입하는 도구인가요?
[기자]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쉽게 말씀을 드리면 요즘 유행하는 전자담배하고 비슷한데요.
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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