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채용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서울에 있는 KT 광화문지사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KT 서울 광화문지사와 분당의 본사 등 3곳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경영관리부문장의 사무실 등이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월에도 경기도 성남의 KT 본사 등을 압수수색 해 인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2년 KT 신입사원 채용 당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 등 9건의 부정 채용이 이뤄진 사실을 파악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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