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금리가 낮은 대출로 갈아타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36살 A 씨 등 전화금융 사기단 15명을 구속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1월 중국 칭다오에 전화상담실 등을 차려놓고 "고금리 상품을 저금리로 바꿔주겠다"는 광고 문자를 뿌린 뒤 연락 한 사람들에게 모두 2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속은 사람은 2백여 명에 이르는데 "일부 대출은 직접 갚아야 한다"는 말에 속아 돈을 빼앗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 등은 발신전화 번호를 조작하는 장비를 이용해 국내 금융권에서 보낸 문자메시지처럼 속이고 수사기관 추적도 피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종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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