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꽃샘추위 계속...맑고 공기 깨끗 / YTN

YTN news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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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맑지만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꽃샘추위 속에서도 도심에는 봄꽃이 활짝 피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하늘도 맑고, 개나리도 예쁘게 피어있군요?

[캐스터]
네, 파란 하늘 아래 피어난 샛노란 개나리를 보니 봄 내음이 물씬 느껴집니다.

다만 찬 바람이 불며 날씨는 무척 쌀쌀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 9.1도에 머물고 있고, 바람 탓에 몸으로 느껴지는 쌀쌀함은 이보다 더합니다.

꽃샘추위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외출 시에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 많겠고요.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중부와 영남 내륙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도 꽃샘추위는 계속됩니다.

중부 지방 곳곳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는데요.

아침 기온 서울 2도, 춘천 -2도, 대전 0도, 부산 5도로 예년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2도, 대전 13도, 광주 14도, 부산 15도로 예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모레까지는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이후로는 맑고 온화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과 남부 지방에는 수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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