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석 정의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의당의 데스노트가 또다시 적중한 걸까요?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정의당이 부적격 대상자로 꼽았던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어제 자진사퇴를 했고요. 아들의 황제 유학과 부실학회 참석으로 역시 부적격 대상자로 꼽았던 조동호 과기부 장관 후보자는 지명 철회되었습니다. 정의당의 부적격 추가 명단이 더 있을지 주목되는 이유인데요.
정의당 최석 대변인 바로 전화연결해 보겠습니다. 최 대변인님 나와계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정의당 대변인 최석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 정의당에서 부적격 입장을 낸 2명의 장관 후보자가 주말 사이에 낙마했습니다. 1명은 자진사퇴, 1명은 지명철회인데 사실상 2명 모두 지명 철회로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 저희 청와대 출입기자의 해석입니다. 일단 청와대 조치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인터뷰]
청와대가 3월 8일에 정무부처 7곳 개각을 단행했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어제 2명 후보자가 낙마했습니다. 정의당은 후보자 7명에 대해서 3월 8일 이후에 매 상무회의 때마다 심도 깊은 논의를 해왔고 지금도 같은 수준으로 심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군요. 지금 조동호 후보자의 경우는 해적학술참여가 낙마 사유라고 청와대가 밝혔거든요. 그런데 조동호 후보자가 말은 안 해서 몰랐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말을 안 하면 검증이 안 된다는 건데 청와대의 설명은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지금 오늘도 민주당 설훈 의원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서 그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청와대 인사검증 인원이 부족하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거는 집권 여당의 책임이 있는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사가 만사인데 어떤 일보다 지금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게 바로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인원이 부족하다면 인원을 보충해야 될 것이고요. 인사검증 시스템이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시스템을 바꾸어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금은 그런 자세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맞는 시점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인터뷰]
맞습니다.
오늘은 법에 정해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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