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본 문제 정치...틈새 민원장 된 청문회? / YTN

YTN news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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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노종면 앵커
■ 출연: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장예찬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매주 금요일 이 시간에는 청년 정치인의 시선으로 정치권을 들여다 봅니다. 더청년정치, 출연자들이 직접 선택한 이번 주 정치, 문제의 장면을 놓고 토론하겠습니다.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장예찬 시사평론가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첫 번째 장면부터 보겠습니다. 고은영 위원장이 골라오신 장면입니다. 전세 탈출에 26억 원.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 얘기군요.

[고은영]
오늘 사퇴하셨죠.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를 통해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부동산 투기 의혹이 밝혀졌습니다.

11억 원을 빌려서 공시가격 26억 원에 달하는 재개발 예정지의 건물을 샀다라는 내용인데요. 시세 차익이 10억 원 정도로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

이때 첫 해명이 이제 공직 생활을 정리한 후에 전세로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다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11억 원을 빌릴 수 있는 고위공직자가 이렇게 재개발로 인해서 쫓겨나는 세입자의 마음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이런 해명을 했다는 것이 상당히 부적절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하루 만에 사퇴 발표를 했어요. 물론 아직 사표 수리되지는 않았겠지만 이런 대응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장예찬]
글쎄요, 저는 조금 늦은 감이 있는 것 같고요. 문제가 불거졌을 때, 어제 사퇴 발표가 나왔어야 되지 않나. 그리고 본인이 직접 기자들에게 문자로 돌린 사퇴의 변이 어떻게 보면 문제를 더 키우고 있다. 아내의 탓을 하고 있거든요.

본인은 몰랐는데 아내가 주도적으로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어제의 해명은 스스로 노모를 모시기 위해서, 본인의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서 대형 평수 아파트가 필요했다는 해명이랑 또 앞뒤가 안 맞는 측면이 있고 뭔가 책임을 아내에게 전가한다는 뜻 때문에 국민들에게 좋게만은 비춰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김의겸 대변인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주택 정책이 다주택자들, 살 집이 아닌 집은 팔아라라는 것이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의겸 대변인 같은 경우는 다주택자가 아니라 재개발 지역에 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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