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권용주 / 오토타임즈 편집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강릉에서 발생한 승용차 추락 사고로 카셰어링 업체의 허술한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반복되는 카셰어링 사고. 원인은 무엇이고 또 대책은 없는지 권용주 오토타임즈 편집장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흔히 차를 빌린다고 하면 렌터카부터 떠오르기 마련인데 렌터카와 카셰어링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인터뷰]
둘 모두 일정 비용을 내고 빌려 타는 겁니다. 차이는 시간하고 사람을 만나느냐 여부고요. 일반적인 렌터카는 정해진 차고지로 가서 직접 만나서 최소 4시간 또는 6시간 이상 빌리는 걸 의미하고 카셰어링은 짧게는 30분 단위로 빌려 사용하되 직접 만남이 없이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이용하는 것, 이렇게 구분이 됩니다.
대면이 있고 없고, 그리고 시간 차가 있는 거군요, 두 가지 개념이. 이번 사고 역시 운전자에 대한 정확한 신분 확인 절차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카셰어링으로 인한 사고. 어떻게 집계가 되고 있습니까?
[인터뷰]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렌터카 사고 전체가 7800건 정도 되고요. 렌터카공제조합에 따르면 카셰어링 자동차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일반적인 단기 렌터카 사고율의 한 4~5배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2018년 기준으로 보면 카셰어링 자동차의 사고율은 132%나 되고요. 같은 시기에 단기 렌터카는 36.2%, 장기로 빌려 타는 렌터카는 29.7% 이니까 평균 4배 수준 사고율이 높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단기 렌터카가 3년에 한 번 정도 교통사고가 나는 데 반하면 카셰어링 자동차는 한 대가 1년에 한 번씩 난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 문제는 카셰어링 교통사고 문제 때문에 사업 초기부터 끊임없이 제기가 됐었던 겁니다.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가 됐던 대목이다. 사고가 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도로 상태도 있을 것이고 여러 가지 자동차 상태도 있을 것인데 지금 같은 경우에는 운전자에 초점을 맞추는 것 아니겠습니까? 운전 경력이 짧거나 또 연령대가 낮은 운전자가 주로 운행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는 건데. 어떻습니까? 아무래도 이용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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