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과거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다른 분들에게 상처를 준 부분에 대해선 의도와 무관하게 정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에 대한 비판과 우려를 접하며 냉정하게 지나온 삶을 되돌아봤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과거 금강산 관광 도중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고 박양자 씨 사건과 관련해 통과의례라고 표현하고, 개성공단 폐쇄에 대해 자해라거나 사드 배치로 나라가 망한다는 글 등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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