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정상회담 임박?...'한반도 정세' 4월 고비 / YTN

YTN news 201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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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김형석 대진대학교 교수,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과 미국이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 강대강 대치 국면을 이어가면서 4월인 다음 달이 한반도 정세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철회를 지시하면서 북미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중국, 러시아 등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길에 나설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러 정상회담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징후가 여러 곳에서 속속 포착되고 있는데요.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또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 한반도 정세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김정은 국무위원장 최측근이죠, 대외의전 담당하고 있는 김창선 부장이 앞서 저희도 잠시 보도를 해 드렸습니다마는 4박 5일간 그동안 모스크바에 갔다가 마치고 오늘 아침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입성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김 부장 같은 경우 1년 전 싱가포르 회담도 그랬고 이번에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도 그렇고 한 2~3주 전에 사전답사, 미리 현장을 답사하기도 했죠. 그래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임박한 거 아니냐 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형석]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의전을 담당하는 인사가 다른 외교현안을 서로 협의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바로 그런 게 정상회담과 관련된 방문일 것이다라는 거고요.

그리고 지금 현재로써 보면 작년부터 해서 북러 간의 정상회담 문제는 이야기됐었고 특히나 모스크바에서는 이미 다 확정됐다, 언제든지 오면 좋다라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이게 특별한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될 건 시기적으로 해서 지금 미국, 북한 간에 협상이 잘 안 되니까 러시아 쪽하고 해서 뭔가를 해 보겠다라는 그런 의도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기본적인 구도는 중국과의 협력, 중국의 굳건한 지원과 함께 러시아와의 정치적이고 여러 가지 또 지원도 필요하거든요.

그런 중국과 러시아와의 지원을 뒷받침으로 해서 미국과 협상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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