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은 낮에도 다소 쌀쌀하겠지만, 공기가 깨끗해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서울은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고 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노란 개나리가 예쁘게 피었군요?
[캐스터]
꽃샘추위도 자연의 흐름을 거스를 순 없겠죠?
쌀쌀한 봄 날씨 속에서 개나리가 고운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이곳 응봉산에는 지금 노란 개나리가 곳곳에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데요, 지금은 3분의 1 정도 개화한 상태입니다.
응봉산 개나리 축제는 개나리가 만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주말에 시작되는데요, 이번 휴일부터 미리 개나리를 보러 놀러 와 보셔도 좋겠습니다.
아침에는 곳곳에서 영하권의 꽃샘추위가 이어졌는데요, 낮에도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9도, 대전과 광주 12도, 대구와 부산 13도로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하늘은 종일 맑겠고요,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오늘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다시 한 주가 시작되는 내일부터는 추위가 풀리고 포근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당분간 따스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수요일에는 중북부 지방에, 목요일에는 영동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쌀쌀하긴 해도 따뜻하게만 입으신다면 바깥 활동 하기에 큰 무리가 없는 날씨입니다.
상쾌한 공기 속에 피어나는 봄꽃 맞이도 할 겸 주변 공원을 산책해 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응봉산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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