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동남부 지역이 사이클론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호주 북부에도 초대형 사이클론이 접근하면서 2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호주 공영 ABC방송은 사이클론 '트레버'가 주말인 오는 23일 호주 노던 지역 북동부 카펀테리아 만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방 정부가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민관 총력전을 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이클론이 호주 그루트 아일런드와 보롤룰라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주민 만여 명 중 5천여 명을 대피시키기 위한 작업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호주 기상청 관계자는 "사이클론이 급속도로 강력해지면서 2-3일 안에 카테고리 등급이 급속히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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