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잠시 뒤 귀가...이 시간 자택 앞 / YTN

YTN news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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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씨가 서울 연희동 자택을 떠난 지도 거의 12시간이 다 돼 갑니다.

잠시 뒤 귀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찰은 출발 때와 마찬가지로 350여 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YTN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차유정 기자!

자택 앞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전 씨의 귀가가 임박해오면서 자택 앞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폴리스 라인도 조금 전 설치됐습니다.

출발 때와 달리 시민단체 회원들이 나와 있진 않지만,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출발 때와 같이 35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전 씨는 아직 도착 전인데요.

시간상으로 올 때는 거의 됐습니다.

전 씨가 광주지법을 떠난 게 오후 4시 15분 정도입니다.

내비게이션 상으로 4시간가량 걸리는 것으로 나오니까 잠시 뒤면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저녁을 먹고 올 가능성도 있어서 도착 시각은 조금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경로는 갈 때와 같을 것 같습니다.

논산 천안 고속도로에서 경부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강변북로를 타고 연희동으로 빠져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생애 가장 길고 긴 하루를 보냈을 전 씨가 집에 들어가면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해지는 저녁입니다.

지금까지 연희동에서 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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