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 담판 본격 시작... 오늘 일정은? ① / YTN

YTN news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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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형석 / 前 통일부 차관, 진희관 /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비핵화 담판이 시작됩니다. 두 정상이 어느 정도의 비핵화 진전을 이룰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자세한 이야기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어제 있었던 소식부터, 어제 어떤 일정들이 있었는지 정리를 해 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크게 세 부분으로 정리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 있었던 이야기와 오늘 있을 일정 이야기들 그리고 그 이후에 있을 베트남과 북한과 계속 이어지는 공식 방문 일정 그리고 가장 중요한 비핵화 의제에 대해서는 후반부에 집중적으로 더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어제 있었던 이야기도 나눠보도록 하죠.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챙긴 것이 실무협상 대표단.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이 부분을 챙긴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석]
당연한 수순이고요. 일단 어제 같은 경우는 스티븐 비건과 김혁철 대표 간에 만남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양 정상에 대해서 보고할 최종적인 안을 실무적 선에서는 마무리했다라는 거고 그걸 보고를 하고 해서 어떤 부분이 쟁점이고 어떤 부분이 정상 간에 있어서 조금 더 이야기를 해야 된다라는 그런 걸 보고받는 게 필요하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가 뒤에도 나오겠습니다마는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했어요. 그런데 그 베트남 대사 중 한 사람이 김명길 대사인데 김명길 대사가 90년대 중반에 미북 간에 제네바 합의를 했고 거기에 따라서 경수로 사업을 할 때 실질적으로 관여한 인물입니다.

그러니까 핵 문제와 관련해서도 과거에 경험이 있고 나름대로의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베트남 대사관에 가서 김혁철의 보고와 함께 같이 그런 과거의 전례를 참조해 가면서 보고를 받고 대책도 나름대로 고려해 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 교수님, 이게 저희들이 열차를 계속 보여드렸는데 열차는 사실 위성전화라든지 충분히 보고로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실무협상 대표단의 보고, 북한 특성상 받았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곳에 가서 받았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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