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 정상회담...'세기의 핵 담판' 될까 ① / YTN

YTN news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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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그리고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실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상황을 먼저 정리해 주시죠. 지금 북한대사관으로 갈지도 모른다 여기까지 지금 들어와 있는 상황인데 만약에 북한대사관으로 간다고 하면 어떤 일정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홍현익]
외국에 가서 자국의 공관에 가서 격려를 해 주고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번에 베이징 가서도 북한대사관을 또 들러서 격려를 해 줬습니다. 그러니까 일국의 지도자는 어느 나라를 방문하면 그 나라의 국립묘지라든지 그런 데부터 방문을 하고 이를테면 베트남으로 치면 국립묘지격인 호찌민 주석의 묘소를 참배한다든지 그런 거를 하지만 그거에 대비하면 오늘도 하노이로 가는 도중에 베트남 군인이 과거에 월남전에 파병돼서 살상당해서 그 묘소가 있었는데 유해는 북한으로 옮겼지만 묘비가 남아 있는 그 지역을 간다든지. 그런데 일단 거기는 안 들르고 하노이로 왔기 때문에 하노이에서 자국의 국민들 중에 수고하는 자국의 외교관들을 격려하고 그럼으로써 일국의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드러내는 거죠. 그리고 이제 국빈 방문은 이번에 아니지만 공식 친선 방문이기 때문에 공식 일정을 시작할 때는 호찌민 주석의 묘소부터 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지금 나온 속보를 조금 더 정리를 해 드리면 일단 김정은 위원장이 숙소에서 곧 이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호텔 주변에서 현지 경찰이 출발을 대기하고 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을 태울, 탑승할 리무진이 호텔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하노이 주재 북한대사관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까지 지금 나온 속보인데 어떻게 보세요?

[조한범]
지금 논리적으로 추론을 해 보면 지금 60시간 이상 기차를 타고 왔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오전에 도착을 해서 지금 이 시간까지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이 지금 안 나와요. 그러면 와서 아까운 시간인데 이렇게 하루종일 허비하면서 호텔에서 쉰다. 그리고 가는 데가 북한대사관이라고 하면 사실 내일 와서 잠깐 들러도 되는 거거든요. 그렇게 보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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