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담판' 2018년 북미정상회담 (11) / YTN

YTN news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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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을출 / 경남대 교수, 조수현 / YTN 국제부 기자,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지금 싱가포르 현지에서 두 정상이 오찬을 끝내고 산책을 하는 영상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같이 보시겠습니다. 지금 두 정상이 오찬회동을 끝내고 주변을 잠깐 산책을 했습니다. 대략 10분가량 산책을 한 것 같은데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안쪽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우리 시간으로 10시에 정상회담이 시작이 됐죠. 오늘 아침에 단독회담 그리고 확대회담 그리고 오찬회동이 이어졌고요. 오찬회동이 예정보다 빨리 끝이 났습니다.현장에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현장음 한번 잠깐 돌려봐 주시겠습니까?

오늘 단독회담은 10시에 두 정상이 만나서 첫 악수를 나눴고요. 10시 15분쯤에 단독회동이 이어졌습니다. 단독회동은 예정보다 빨리 끝났습니다. 그 이후에 확대 정상회담이 이어졌고 곧바로 오찬 회동이 이어졌습니다. 오찬회동 이후에 공식적으로는 알려지지 않았던 일정인데요.

두 정상이 주변을 산책을 잠깐 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으로 치자면 이른바 도보다리 산책을 한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요. 지금 저희가 현장 화면을 먼저 보여드리느라고 출연진들 소개를 못 드렸는데요. YTN의 조수현 기자, 조한범 위원님, 임을출 교수님 나와 계십니다. 조한범 위원님, 원래 예정됐던 일정, 알려졌던 일정은 아니었죠, 저 산책이라는 게?

[인터뷰]
추측만 됐었던 거고요. 지금 느낌이 9시에 시작이 됐고 지금 한국 시간으로 1시 40분이니까 저쪽으로는 12시 40분이겠죠. 그러면 12시 반에 10분 정도 했으니까 저 시간으로 12시 반, 9시에 시작해 12시 반에 산책을 했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오전에 단독회담이 40분이었고 그리고 40분이면 통역 빼면 20분 얘기했다는 얘기고 양측 다 10분밖에 얘기 안 했거든요.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좋은 결과라고 했거든요. 그다음에 지금 점심도 굉장히 그냥 샐러리맨보다 더 빨리 먹었네요, 보니까. 그리고 산책까지 했고 그렇게 본다 그러면 지금 아마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합의문이 나올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일단은 트럼프 대통령 말대로 한다고 하면 1분이면 다 안다, 그다음에 마음에 안 들면 걸어 나오겠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안 나왔죠.

[인터뷰]
지금까지 3시간 반 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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