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청소할 때 쓰는 분무형 세정제 일부 제품이 용기 강도가 기준보다 약하거나 알레르기 유발 성분 등의 표시가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대형 마트 등에서 팔리는 스프레이형 욕실 세정제 6개를 조사한 결과, 1개가 높은 곳에서 떨어뜨렸을 때 깨져서 관련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제품은 알레르기성 향료가 들어 있었지만 표시하지 않았고, 실제 산성도와 다른 액성으로 표시하거나 내용량이 허용 부족량보다 더 적은 제품도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산성계 욕실 세정제를 염소계 표백제인 락스 성분과 함께 쓰면 인체에 치명적인 염소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세한 실험 결과는 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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