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염혜원 /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해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염혜원 YTN 정치부 기자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염혜원 기자, 오늘 아침에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대통령 국정 지지도부터 볼까요?
[기자]
대통령 국정 지지도부터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YTN이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조사한 1월 5주차 주간 집계 결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긍정 평가가 48.8%, 부정 평가가 45.8%로 나타났습니다. 한 주 전과 비교를 해 보자면 긍정 평가는 1.1%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0.1%포인트역시 오르면서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가 3%포인트로 벌어졌지만 오차범위 안인 수준입니다.
연령별로는 잘한다는 평가가 30대에서 61.1%로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에 잘 못한다는 평가는 60대에서 57.2%로 가장 부정적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지역별로 한번 살펴볼까요. 지역별로 보면 경기와 인천, 호남, 강원 등에서는 긍정 평가가 높았습니다. 반면에 부산과 대구를 비롯한 영남과 서울에서는 부정 평가가 더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닷새 동안에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장님, 지난주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구속되는 일이 있었잖아요. 이 일이 대통령에게는 악재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정부 여당 입장에서 김경수 지사 구속 사건은 분명히 악재죠. 그런데 지금 1.1%가 지난주에도 올랐는데요. 수치상으로는 올랐다라고 볼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상황이라든가 또 오차범위를 감안한다면 하락하지 않았다 정도의 표현이 적절하지 않나 그렇습니다. 분명 김경수 지사 문제는 악재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현상 유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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