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합의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야당과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향후 유럽연합(EU)과 미래관계 협상에서 의회에 더 큰 발언권을 부여하고, EU 탈퇴협정 중 '안전장치'(backstop)와 관련한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방법을 찾아 EU에 이를 요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동권 및 환경 관련 기준 강화 등 제1야당인 노동당의 요구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21일 하원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른바 브렉시트 '플랜 B'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하원이 지난 15일 승인투표(meaningful vote) 브렉시트 합의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부결시키자 메이 총리는 이날까지 '플랜 B'를 제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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