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 EU 집행위원장과 만나 '브렉시트 합의문' 내용 가운데 이른바 국경문제 '안전장치'에 대해 논의했으나 해결책을 도출하지는 못했습니다.
현지시각 7일 2시간 동안 이뤄진 회동에서 메이 총리는 자국 하원의 결정에 따라 EU 회원국인 아일랜드와 영국 영토인 북아일랜드 간 국경을 열어놓는 '안전장치'에 대한 재협상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융커 위원장은 이 문제와 관련해 재협상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양측은 다만 다음 달 29일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해 계속해서 협의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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