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정이 타이완에서 열린 KLPGA 투어 '타이완여자오픈' 마지막 날 경기에서 이븐파를 쳐 합계 12언더파로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일본 무대에서 뛰고 있는 전미정이 KLPGA 투어에서 우승한 건 2003년 파라다이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16년 만입니다.
역전 우승을 노렸던 김민선은 마지막 날 3언더파로 선전했지만 전미정에 한 타 뒤진 11언더파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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