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그룹 총수, 청와대에서 대통령에게 어떤 질문할까? / YTN

YTN news 2019-01-15

Views 13

지난주 청와대에서 중소·벤처기업 대표들을 만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은 대기업 총수들과 중견기업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청와대 간담회에 참석하는 것인데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되는 기회가 될지, 보여주기 행사에 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호 기자!'

약 2시간 남은 것 같습니다.

2시간쯤 뒤 문재인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의 만남이 시작되죠?

[기자]
오후 2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업인과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대기업 총수들은 잠시 뒤에 대한상의에서 함께 버스를 타고 청와대로 이동합니다.

올해 국정기조인 혁신적 포용국가의 의미를 담아서 기업이 커가는 나라,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이 행사 슬로건으로 채택됐습니다.

4대 그룹 총수 등 대기업 대표 22명, 카카오, 엔씨소프트 같은 중견기업 대표가 39명, 그리고 대한상공회의소의 서울과 지방 회장단 67명 등 126명이 참석합니다.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청와대에 초청받아 참석하는 건 이번 정부 처음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질문을 할까요?

[기자]
오늘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 바로 그 대목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이렇게 4대그룹 총수가 손을 들고 질문할지 주목됩니다.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청와대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 정부 들어 처음 있는 일입니다.

재작년 7월에도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의 만남이 있었는데 그때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구속 상태에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주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났을 때도 삼성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 계획을 설명하면서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산 순위 25위 이내 대기업 중에서 한진과 부영그룹, 그리고 대림산업 이 세 곳은 빠졌는데 갑질 논란 등 여론과 총수 관련 재판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서 대한상의가 제외시켰다고 합니다.


청와대가 자유로운 토론을 강조하는, 그러니까 토론 형식이죠. 타운홀 미팅 방식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만남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사회를 봅니다.

좌석 배치도 사회자가 앞에 서고...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11511552544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