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네번째 방중...북미정상회담 사전조율? / YTN

YTN news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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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센터장,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 방중인데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이라서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그리고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신범철]
안녕하십니까?


네 번째 중국 방문인데요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아마 베이징에 도착할 것 같다 이런 얘기가 들렸는데 곧 도착을 했다고 봐야 되겠죠. 그렇습니다. 거기에서부터 베이징까지는 12시간 정도까지. 보통으로 갔다면. 그러니까 적당하게 가면 11시쯤 정도에 도착할 것이다라고 예상할 수 있으니까. 곧 도착을 할 것이다 이렇게 전망을 해 볼 수가 있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보통 방중 일정이 끝나거나 아니면 일정이 적어도 시작한 이후에. 중국 도착한 이후에 보도가 됐었는데. 지금 중국, 북한 둘 다 공식적으로 확인을 한 이런 상황입니다.

[신범철]
이례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그만큼 김정은 위원장의 스타일이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과는 다르다, 그 점을 저희가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을 왜 감춰야 되느냐, 발표하라우 이렇게 이야기하실 수 있다. 그런 점에 있어서는 북한이 어느 정도 정상 국가를 지향하는 그런 맥락에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김정은 위원장 방중은 지난해 3월, 5월, 6월 그러니까 남북 정상회담이라든가 북미 정상회담 전후로 이렇게 방중이 이뤄지지 않았습니까?

[왕선택]
그렇습니다. 3월의 경우는 남북 정상회담 한 달 전, 그다음에 5월의 경우에는 북미 정상회담 한 달 전. 그다음에 6월의 경우에는 북미 정상회담이 끝나고 나서 일주일 뒤. 이런 특징이 있어서 큰 정상회담 같은 것들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이렇게 봐야겠습니다.


이번 4차 방중의 목적은 특별히 어디에 있을까요?

[왕선택]
지금 북미 정상회담을 할 것이다라는 전망이 굉장히 나오는 가운데 중국을 방문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 사전 조율을 한게 아닌가라고 하는 것이 일단은 일감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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