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청와대가 적자 국채를 발행하라며 압력을 행사했다는 신재민 전 사무관의 주장에 대해 외압이나 압력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권에 유리하도록 국채를 발행해 국가채무비율을 조정하는 그런 의도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고발 취하 여부는 말을 아꼈습니다.
직접 들어 보겠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본인(신 전 사무관)이 다 알지 못하는 것을 본인이 알고 보고 들은 것만을 토대로 해서 전체로 얘기하는 바람에 잘못 알려진 것, 국민이 오해할 만한 것들이 있어서 그렇게 대응할 수밖에 없었고요. 실제로 팩트에 있어서는 (청와대) 외압이라든가 압력은 없습니다.
저는 청와대가 얼마든지 의견을 제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기획재정부와 청와대의 의견이 같을 수도 있고, 다른 분야도 있을 수 있고,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당연히 전화로도 상의하고 만나서도 조율하고 그 과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요. 그런 절차의 일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발 취소 여부에 대해서는 다른 생각보다도 저는 가장 급선무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신 전 사무관의 신상 회복, 건강 회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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