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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학의 출국금지 요청' 이규원 검사 소환...이성윤 "수사 외압 없었다" 반박 / YTN

YTN news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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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이규원 검사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김학의 출국금지 요청 당사자…의혹 핵심 인물
검찰, 출국금지 요청 배경·과정 등 집중 추궁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출석 요구…이성윤 불응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긴급출국금지를 직접 요청했던 이규원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과거 관련 수사를 외압으로 무마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의혹을 전면 반박했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연일 주요 인물들을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출국금지를 승인했던 법무부 차규근 본부장에 이어 출국금지 요청 당사자인 이규원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규원 검사는 지난 2019년 출국금지 당시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소속돼 있던 검사로, 이번 사건의 가장 핵심 인물로 꼽혀 왔습니다.

김 전 차관이 심야 출국을 시도하자 무혐의 처분을 받은 과거 사건번호로 긴급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사후 승인 요청서에는 아예 가짜 내사번호를 기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검사를 상대로 출국금지를 요청하게 된 배경과 진행 과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피의자 신분으로 먼저 소환된 차규근 본부장은 자정 가까운 시각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대로, 출국금지를 승인한 사실 등은 인정하면서도 본부장의 권한이고, 법적으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과거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수원지검 안양지청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를 중단하도록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검찰은 관련 보고 라인에 있던 핵심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한 데 이어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던 이성윤 현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 지검장이 응하지 않아 실제 조사가 이뤄지진 않았습니다.

관련 보도가 나오자 이 지검장은 수사 중단 외압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통상적인 보고 절차를 거쳐 적법하고 통상적인 지휘가 이뤄졌다고 정면으로 반박하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검찰은 '불법 출국금지 의혹'과 '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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