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남북관계는 결코 북미 관계의 부속물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개인 필명 논평을 통해 미국이 '속도 조절론'을 내세워 남북관계의 진척 상황을 감시·장악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남북 관계가 전진할 수 없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더욱 과감히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달려야 할 때라며 우리가 손잡고 달려나갈 때 북미 관계도 따라오게 되어있다는 것은 지난해가 보여준 경험이고 교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연말 개성에서 열린 남북 철도·도로연결 착공식이 형식만 갖춘 반쪽짜리였다며, 착공식을 벌여놓고 이제 곧 공사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선포하는 예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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