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내림 받았다" 상가 화장실에 불 지른 20대 입건 / YTN

YTN news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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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신 내림을 받았다며 상가 화장실에 불을 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27살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저녁(25일) 9시 50분쯤 인천 중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 들어가 라이터로 휴지 걸이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이 불로 상가 건물에 있던 10여 명이 대피했고, 화장실 일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2백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 내림을 받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261449388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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